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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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러 가는 길 차신재 나는 지금 너를 만나러 가고 있다 우리들의 하늘을 날아서 안타까운 그리움과 허기진 욕망을 달래기 위하여 설핏 잠들었다 깨어난 오후 창가에 몽실몽실 몰려든 구름 햇빛 속에 풀어헤친 젖가슴처럼 하얗게 눈부시다 내내 너를 생각했다 반짝이는 은빛 날개에 앉아 몸보다 마음이 앞서 가는 길 작별인사도 없이 헤어졌기에 멀리서 더욱 그리운 것일까 꿈속에서도 너는 내 사랑이었다 언제나 햇빛이고자 바람이고자 애썼던 날들 어젯밤도 별이 젖도록 울었다 내 그리움의 종착역이 분홍빛 새벽까지 깨어있기를. 10. 2016 -고국행 비행기에서- | 삭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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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비 오는 날의 편지 [1] | 차신재 | 2014.10.16 | 288 |
118 | 통나무에게 [1] | 차신재 | 2014.11.22 | 285 |
117 | 까치 소식 [1] | 차신재 | 2014.10.01 | 272 |
116 | 초승달, 그 쌀쌀한 눈매 [1] | 차신재 | 2014.10.09 | 268 |
115 |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1] | 차신재 | 2014.10.01 | 264 |
114 | 어느날 오후 [1] | 차신재 | 2014.10.16 | 254 |
113 | 하나님은 무얼 하신대유 [1] | 차신재 | 2014.10.04 | 248 |
112 | 하나님 전상서 [1] | 차신재 | 2014.10.13 | 243 |
111 | 내 가슴에 민들레를 [1] | 차신재 | 2014.12.18 | 242 |
110 | 어느 따뜻한 날 [3] | 차신재 | 2015.07.22 |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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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lifeforum.us/xe/poetryboard/97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