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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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김경년

2016.11.26 10:40

Grace 조회 수:100

시인

 

                김경년


시인은 어느 정도
이 세상을 떠나 있습니다

그의 귀는 어느
다른 목소리를 듣고

여기 앉아 있지만
가슴 속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깊은 트랜스에 걸린 사람처럼
시인은 다른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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