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바람에 날리는 겨보다
바람 불지 않아도 흩날리는
삶의 무게로
헛살았구나!
캄캄한 하늘에 떠도는
먹구름 가는 길을
누가 아느냐
차라리
이름 없는 산새라도 되어
가지에 앉고 싶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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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 다마스크스 가는 길에 | 최선호 | 2016.12.05 | 3 |
631 | 광야, 그 사막을 달리며 | 최선호 | 2016.12.05 | 3 |
630 | Papyrus 상점에서 | 최선호 | 2016.12.05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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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 나의 질주 | 최선호 | 2016.12.06 | 3 |
627 | 안수 | 최선호 | 2016.12.06 | 3 |
626 | 낙엽 | 최선호 | 2016.12.06 | 3 |
625 | 가을 강 | 최선호 | 2016.12.06 | 3 |
624 | 석상 | 최선호 | 2016.12.06 | 3 |
» | 방황 | 최선호 | 2016.12.06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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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하늘 가을에 | 최선호 | 2016.12.07 | 3 |
619 | 무심코 펴 든 시집 속에서 | 최선호 | 2016.12.07 | 3 |
618 | 실수 | 최선호 | 2016.12.07 | 3 |
617 | 계시(幻) | 최선호 | 2016.12.07 | 3 |
616 | 이 세상 다 가고 | 최선호 | 2016.12.07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