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안갯속 신비함이 불러온 밝은 햇살
개체가 한데 얼려 환한 꽃 피워내며
꽃무리 서로 보듬고 배경으로 남는다
안으로 다독이며 네가 더 아름답게
개성을 묻어가며 널 위해 둘러선다
꽃향기 어우러지며 받쳐주는 즐거움
안경 속 맑은 눈길 그윽함 담아내어
개어 둔 사랑 펼쳐 에두른 축복의 꽃
꽃마음 품에 안기며 하얀 미소 짓는다
겸손
안갯속 신비함이 불러온 밝은 햇살
개체가 한데 얼려 환한 꽃 피워내며
꽃무리 서로 보듬고 배경으로 남는다
안으로 다독이며 네가 더 아름답게
개성을 묻어가며 널 위해 둘러선다
꽃향기 어우러지며 받쳐주는 즐거움
안경 속 맑은 눈길 그윽함 담아내어
개어 둔 사랑 펼쳐 에두른 축복의 꽃
꽃마음 품에 안기며 하얀 미소 짓는다
김태수 약력
한국의 등단제도 이대로 둘 것인가?[재미수필 12년 14집]
행시(시조) 짓기[맑은누리문학 13년 신년호]
오늘을 잘 살자
김일석 씨의 ‘수평’을 읽고 / 동아줄 김태수
커피 종이컵[미주문학 신인상, 11년 가을호]
사람을 담는 그릇[재미수필 12년 14집]
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현대문학사조 2016년 여름호]
즐기는 골프를 하려면[퓨전수필 12년 겨울호]
Paper Coffee cup
동창 카페[맑은누리문학 14년 여름호]
말[맑은누리문학 12년 여름호]
미끄러운 세상[재미수필 신인상, 11년 13집][중부문예 13년 2월, 25호]
눈꽃[맑은누리문학 13년 신년호]
세월이 가면/첫사랑[12년 사이버 문학공모전 장려상]
삐딱이와 바름이[맑은누리문학 12년 여름호]
Love for the wild flowers by the wind (바람의 들꽃 사랑)
볼링 경기[현대수필 13년 여름호]
물이 생명과 건강의 원천이다[중앙일보 ‘물과 건강’ 수기 공모 2등 수상작]
사우나(미주문학 13년 여름호)
시인의 자질
Ode to joy
겸손
자기 도취의
부패를 막아주는
겸손은
하얀 소금
욕심을 버릴수록
숨어서도 빛나는
눈부신 소금이네
'그래
사랑하면 됐지
바보가 되면 어때'
결 고운 소금으로
아침마다 마음을 닦고
또 하루의 길을 가네
짜디짠 기도를 바치네
무시당해도 묵묵하고
부서져도 두렵지 않은
겸손은
하얀 소금 ( 이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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