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民草]들이 지켜온 나라
2017.03.10 23:54
민초[民草]들이 지켜온 나라
박영숙영
1919. 3.1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그 날의 선열들을
2017. 3. 1 일 TV에서 만나고 있다.
세도정치[勢道政治], 당파싸움,
더 강한 권력을 잡겠다고 구더기 처럼
서로밟고 올라 서려다 망해버린 조선과 대한제국
나라를 망하게 한것은 권력을 가진자였고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한 사람은 민초들이였다
아우내 장처에서
대한독립만새를 외치던 유관순누나
일본 왕에게 폭탄을 투적한 이봉창 의사
상해 홍커우 공원, 전승 축하 기념식에서
일본장교 7명에게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저격한 안중근 의사
거룩한 열사들의 희생과 숭고한 선열들이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던 피맺힌 그 소리를…….
나라를 살리겠다고 태극기 흔들며
내한민국 서울거리는매운 애국시민
용광로의 불길이 내는 그 굉음의 소리를
나는 지금1919.3.1 일 그날의 함성을 듣고 있다
욕망이 한계를 몰라서
거짓이 알을 까려
거짓이 진실을 땅에 묻고
나라야 기울든 말든
권력을 가지려는 자의 국정농단에
뜨거운피 각혈하듯 외치는 민초들의 함성
온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손에든 태극기 힘차게 휘날리면서
조국을 구하고자 일어선 민주들의 가슴에
선열들의 삼일정신 살아 있음을, 나는 본다
정신개벽 [精神開闢]김영란법 통과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조국
진실과 자유평화
꿈과 희망이 있는 깨끗한 조국을위해
썩은 국회 물러가라
목터져라 외치는 민초들의 함성, 함성….
가슴 벅차도록 피가 용솟음 치던
그 날의 삼일정신 살아 있음을 본다
2017.3.10 - Houston Korea Worl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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