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 09:55
세상의 어둡의 습지에서
근원을 향하여 타락하는 순결을
알고 있나요
신의사랑이 짐승의 사랑으로
알몸으로 딩구는
무너져 아름다운 핏물을 뿌리며
목메인 죄의 출구같은
복음서 뒷장을 열고 밤마다
신들은 돌아 다녀요
비명도 절규로 잃어버린 당신들
습한 천성
냄새나는 어둠의 배꼽
출구같은 입술을 향하여
핧아대는 해골들의 타락하는 순결
2017.09.26 00:38
2017.10.01 05:53
화장실 리모델링 끝내고 비 새는 지붕 수리
피곤한 초저녁잠
새벽에 2-3시쯤 깨어나 신문 칼럼 준비 하고
또 일 시작 하고
일복이 많아 기쁨니다 .
하나님이 주신 건강 ,외로워도
복 입니다 .
2017.10.04 13:45
그케 바쁘시니 외로울 틈이 없을 것 같아요.
복이에요. 정말...
2017.10.31 23:11
가을에는 편지를 쓰신다는 명시 ! 떨어지는 낙엽과 얼굴 볼 색 같은 단풍 .문우님들이 보고 싶습니다 .왠지 :이용의 노래 가락이 내 맘 같아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홈을 열며 [13] | 오연희 | 2005.01.22 | 8460 |
3168 | 바른 호칭 | 김동욱 | 2008.05.21 | 672 |
3167 | 술 한잔 - 김현성(정호승 詩) | 큰 언니 | 2007.08.17 | 669 |
3166 | 이삐야... 혹시 이곳에 들리면.... | 오연희 | 2008.01.28 | 666 |
3165 | 행복에 눈뜬 사람들 [2] | 오연희 | 2011.12.10 | 650 |
3164 | 정호승의 '별들은 따뜻하다' | 오연희 | 2008.06.11 | 648 |
3163 | 민수엄마입니다.. | 채영은 | 2007.08.29 | 633 |
3162 | 희언니들 | 경안 | 2008.08.22 | 630 |
3161 | 153석은 교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 | 김동욱 | 2008.04.16 | 625 |
3160 | 넝쿨 채 호박이 | 남정 | 2003.06.01 | 622 |
3159 | [동포의 창] 우체통 앞에서 /오연희 | 이기윤 | 2007.08.11 | 619 |
3158 | 산에서 만난 김연아 | 김동욱 | 2010.03.24 | 617 |
3157 | 고마우신 미문이님 | 성민희 | 2007.10.25 | 617 |
3156 | 축하! 에피포토예술상 수상! | 실버보이 | 2009.11.22 | 606 |
3155 | 선물같은 시한편- 길/이경록 | 오연희 | 2010.07.14 | 600 |
3154 | Re..마음이 힘들때. . .나는 이렇게 해요 | 청월 | 2004.04.20 | 600 |
3153 | 정호승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오연희 | 2008.06.11 | 596 |
3152 | 문인수 시인님 | 박상준 | 2011.07.07 | 591 |
3151 | 선물같은 시한편- 매듭/ 장흥진 | 오연희 | 2010.07.09 | 591 |
3150 | 한가위에... [1] | 강학희 | 2011.09.11 | 588 |
3149 | 시화 '백사장' 사진 감사합니다 | 문인귀 | 2009.10.24 | 585 |
안녕하세요?
여전히 잘 살고 계시는 것 같아... 반가워요.
시심도 여전하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