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30 22:56
갯여울
물떼소리
고운 울음 운다
햐얀
갈대 잎 쏟아지는
존재의 가벼움
분방했던 욕망
바람으로
날리우는
길 위에 서 서
하늘 누운
길 잃은
구름 한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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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새홈을 열며 [13] | 오연희 | 2005.01.22 | 8435 |
3167 | 바른 호칭 | 김동욱 | 2008.05.21 | 672 |
3166 | 술 한잔 - 김현성(정호승 詩) | 큰 언니 | 2007.08.17 | 669 |
3165 | 이삐야... 혹시 이곳에 들리면.... | 오연희 | 2008.01.28 | 666 |
3164 | 행복에 눈뜬 사람들 [2] | 오연희 | 2011.12.10 | 648 |
3163 | 정호승의 '별들은 따뜻하다' | 오연희 | 2008.06.11 | 648 |
3162 | 민수엄마입니다.. | 채영은 | 2007.08.29 | 633 |
3161 | 희언니들 | 경안 | 2008.08.22 | 628 |
3160 | 153석은 교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 | 김동욱 | 2008.04.16 | 625 |
3159 | 넝쿨 채 호박이 | 남정 | 2003.06.01 | 621 |
3158 | [동포의 창] 우체통 앞에서 /오연희 | 이기윤 | 2007.08.11 | 619 |
3157 | 고마우신 미문이님 | 성민희 | 2007.10.25 | 617 |
3156 | 산에서 만난 김연아 | 김동욱 | 2010.03.24 | 615 |
3155 | 축하! 에피포토예술상 수상! | 실버보이 | 2009.11.22 | 605 |
3154 | Re..마음이 힘들때. . .나는 이렇게 해요 | 청월 | 2004.04.20 | 600 |
3153 | 정호승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오연희 | 2008.06.11 | 596 |
3152 | 선물같은 시한편- 길/이경록 | 오연희 | 2010.07.14 | 595 |
3151 | 문인수 시인님 | 박상준 | 2011.07.07 | 589 |
3150 | 선물같은 시한편- 매듭/ 장흥진 | 오연희 | 2010.07.09 | 589 |
3149 | 한가위에... [1] | 강학희 | 2011.09.11 | 586 |
3148 | 시화 '백사장' 사진 감사합니다 | 문인귀 | 2009.10.24 | 584 |
사랑은
지식 이나 교양 보다
그 다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