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17.12.17 08:38

알래스카의 동지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래스카의 동지



 동아줄 김태수

 



어둠 쌓인 눈 위로

게으른 해 기어 나와



삼키던 어둠 뱉고

달아나는 오후 네 시



매섭게 

서두른 하루



고단한 짐 부린다






한창때는 밤늦도록


푸나무 햇살 지펴



어둠을 사뤄가며


살진 날 누렸었지



돌아선


제로섬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




차 한 잔의 따뜻한 정


한겨울 데워 녹여



군고구마 동치미 맛


눈발로 찾아온다


 

가막새


나는 곳마다


하얀 시름 날리고


?
  • ?
    Chuck 2017.12.18 10:10

    Season Greeting  !


    얼마 남지않아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게 됨니다 


    모든 문인들께서 


    새해에는..


    위풍당당 한해가 되도록 기원함니다


    from Chuck Pasadena.






  • ?
    Chuck 2017.12.22 06:16
    

  1. 김태수 약력

    Date2016.11.11 Category소설 By동아줄 김태수 Views613
    read more
  2. 세월이 가면/첫사랑[12년 사이버 문학공모전 장려상]

    Date2012.09.21 Category행시 By동아줄 Views678
    Read More
  3. 세월호 진도침몰참사

    Date2015.05.06 Category시조 행시 By동아줄 김태수 Views55
    Read More
  4. 수필은 문이다[2014 재미수필]

    Date2014.04.10 Category수필 By동아줄 Views242
    Read More
  5. 숲에는 푸른 마음이 산다[2016년 재미수필, 맑은누리 2017년 신년호]

    Date2016.08.20 Category수필 By동아줄 김태수 Views39
    Read More
  6. 시심[샘터 13년 1월호]

    Date2012.12.27 Category시조 By동아줄 Views372
    Read More
  7. 시인들 삶이다[맑은누리 14년 여름호]

    Date2014.05.22 Category시조 행시 By동아줄 Views238
    Read More
  8. 시인의 자질

    Date2011.12.05 Category By김태수 Views627
    Read More
  9. 시작 연습[나성문학, 12년 창간호]

    Date2011.12.05 Category By동아줄 Views424
    Read More
  10. 신문이 내 삶의 교재다[2013 신문논술대회 장려상, 맑은누리문학 14년 신년호]

    Date2013.06.07 Category수필 By동아줄 김태수 Views586
    Read More
  11. 신춘문예[17년 문학의 봄 봄호]

    Date2017.01.25 Category시조 By동아줄 김태수 Views148
    Read More
  12. 아이문학닷컴

    Date2014.04.22 Category시조 행시 By동아줄 Views269
    Read More
  13. 아침놀[제2회 맑은우리문학상 공모전 장려상]

    Date2013.12.05 Category시조 행시 By동아줄 김태수 Views266
    Read More
  14. 알래스카 겨울 까마귀

    Date2014.02.05 Category시조 By동아줄 김태수 Views366
    Read More
  15. 알래스카에 내리는 눈

    Date2012.02.09 Category By동아줄 김태수 Views561
    Read More
  16. 알래스카의 5월

    Date2018.05.09 Category시조 By동아줄 김태수 Views392
    Read More
  17. 알래스카의 동지

    Date2017.12.17 Category시조 By동아줄 김태수 Views135
    Read More
  18. 알콩달콩

    Date2018.02.05 Category시조 행시 By동아줄 김태수 Views215
    Read More
  19. 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현대문학사조 2016년 여름호]

    Date2011.12.05 Category수필 By동아줄 Views819
    Read More
  20. 어머니와 매운 고추[2014 재미수필]

    Date2014.12.04 Category수필 By동아줄 Views431
    Read More
  21. 얼터레이션, 삶을 마름질하다[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봄호]

    Date2017.02.01 Category시조 By동아줄 김태수 Views2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40
전체:
1,16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