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18.01.04 04:22

이타행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타행(利他行)


동아줄 김태수



자신은 묻어 두고

하늘 뜻 펼친 나무 


싹 틔워 꽃피우며

열매를 맺어놓고


언제나

*나무(南無)로 살며

제 몸을 다 내준다



나무는 죽어서도

나무로 거듭난다


잘리고 또 깎이고

못 박힌 십자가로


끝까지

*나(我)무(無)로 살며

제 몸마저 태운다




*나무

1. 나무(南無) :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믿고 받들며 순종함을 이르는 말.

2..나무(我無): 나는() 없다()는 말의 조립 어. 개체적 존재로서의 나라는 것은 없다는 말.

?

  1. 김태수 약력

  2. 엄마둥이[현대문학사조 2016 가을호]

  3. 엄마의 마음

  4. 연[17년 5/26 토론토 중앙일보]

  5. 영정 사진[맑은누리 2016 여름호]

  6. No Image 21Jan
    by 동아줄 김태수
    2016/01/21 by 동아줄 김태수
    in 행시
    Views 194 

    예천 사과 테마 공원

  7. 오늘을 잘 살자

  8. 욕심[맑은누리 2016 여름호]

  9. No Image 26May
    by 동아줄 김태수
    2017/05/26 by 동아줄 김태수
    in 시조
    Views 57 

    우륵샘

  10. 육이오[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 특별상]

  11. 음식이 건강이다

  12. No Image 13Oct
    by 동아줄 김태수
    2015/10/13 by 동아줄 김태수
    in 시조
    Views 279 

    의병의 꽃이 핀 제천[전국의병문학작품공모전 동상 수상작][맑은누리 2016 신년호]

  13. 이상기온[퓨전수필 13년 봄호]

  14. 이상은 현실 사이로 흐른다[나성문학 12년 창간호]

  15. 이중 구조

  16. No Image 04Jan
    by 동아줄 김태수
    2018/01/04 by 동아줄 김태수
    in 시조
    Views 64 

    이타행

  17. No Image 21Jan
    by 동아줄 김태수
    2012/01/21 by 동아줄 김태수
    in
    Views 612 

    자강불식(自强不息)

  18. 자작나무 서 있는 도심 냇가[미주문학 12년 여름호]

  19. 잔설[월간 샘터 2015년 4월호]

  20. 저녁놀은[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여름호]

  21. No Image 25Oct
    by 동아줄 김태수
    2016/10/25 by 동아줄 김태수
    in 시조
    Views 308 

    제1회 미당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21
전체:
1,168,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