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97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2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205
1101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205
1100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205
1099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206
1098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6
1097 촛불 강민경 2014.12.01 206
1096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206
1095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206
1094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206
1093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206
1092 수필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정용진 2021.03.05 206
1091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206
1090 물속 풍경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2 206
1089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207
1088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207
1087 바위산에 봄이 강민경 2013.04.10 207
1086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유성룡 2008.02.25 207
1085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207
1084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07
1083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