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뽑혀 버린다면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2 | 시 | 가을비 | 성백군 | 2014.10.24 | 188 |
221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319 |
220 | 가을묵상 | 성백군 | 2005.11.06 | 200 | |
219 | 가을단상(斷想) | 성백군 | 2005.10.05 | 257 | |
218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94 |
217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92 |
216 | 시 | 가을, 잠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9 | 204 |
215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9 |
214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27 |
213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203 |
212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26 |
211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33 |
210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65 |
209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93 |
208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89 |
207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205 |
206 | 시 | 가을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8 | 227 |
205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8 |
204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98 |
203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