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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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202 |
1099 | 시 | 밤, 강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30 | 133 |
1098 | 밤 손님 | 성백군 | 2006.08.18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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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 | 밤 과 등불 | 강민경 | 2008.04.30 | 120 | |
1095 | 시 | 밤 공원이/강민경 | 강민경 | 2020.05.31 | 89 |
1094 | 발자국 | 성백군 | 2005.12.15 | 193 | |
1093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43 |
1092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2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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