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불어오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윤기 반짝이네요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릴 겁니다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불어오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윤기 반짝이네요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릴 겁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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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수필 |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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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시 | 숲 속에 볕뉘 | 강민경 | 2015.10.01 | 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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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시 | 결혼반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20 | 381 |
351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15 | 김우영 | 2015.05.14 | 382 |
350 | 제목을 찾습니다 | 박성춘 | 2007.07.03 | 383 | |
349 | 후곡리 풍경 | 손홍집 | 2006.04.09 | 385 | |
348 | 모처럼 찾은 내 유년 | 김우영 | 2013.03.28 | 386 | |
347 | 시 | 몽돌과 파도 | 성백군 | 2014.02.22 | 386 |
346 | 시 | 부부시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13 | 386 |
345 | 당신을 사랑합니다. | 장광옥 | 2004.08.29 | 387 | |
344 | 알을 삼키다; 세상을 삼키다 | 박성춘 | 2011.11.05 | 387 | |
343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6.01.12 | 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