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3 16:09
나도 몰래 그대뜨락에
서성이는 홀로한 사랑
어느덧 세월의 꿈이 되었소
꽃피고 우수수 떨어 지는
불타는 빈 가슴
한번쯤 닥아 설 번도 한데
차마 세월만 흘렸소
정녕 닿을 수 없는
그대 손끝인가
타는 내사랑
닿지않은 사랑 앓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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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8 | Re..한편의 시를 읽는 느낌으로 | 호박 | 2003.07.02 | 202 |
살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중에 시선이 꽂힌다
무심이 어느덧 맘에 자리를 잡는다
지성과 이성은 내몰라라
되고 안되고 간에
내맘 나도 몰라라
두싹이 가지를 뻣고 무성한 잎을 띄우는 상념들
끝내 상처인줄 알지만 내맘 나도 몰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