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에게
2021.11.04 06:55
선생님, 최영숙이에요.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서재에 들어와 서, 건강 문제로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신 글을 읽었습니다.
회복하신 소식,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오랜 글동무, 이렇게 뵐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요.
저는 이제 남편이 선교회에서 맡은 일을 마치고 은퇴한 덕분에 다시 글쓰기로 돌아오려는 중입니다.
하지만 어딘지 굳어지고, 어눌하고, 눌려있는 느낌입니다. ^*^
고대진의 문학 서재 통화 단추를 누르며,
최영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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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생님
오랜 글동무...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는 말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은퇴하시고 글쓰기로 돌아오신다니 더욱 반갑고요.
전 엘에이 (플러튼) 으로 이사와서 이제야 짐을 다 푼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다음 주에 한국에 가서 3주 뒤에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