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9 12:58

낙법落法 / 천숙녀

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QQURD6UG.jpg

 

낙법落法 / 천숙녀

 
열 번을 넘어져도 다시 털고 일어나봐
무수한 꺾임으로 별빛이 내게 오니
모서리 갈고 닦으며
둥근 이름 새겨야지

어둠에 눌려진 몸 펴지 못한 굽은 등도
내면을 향한 원형原形 날개 밑에 접어두고
새롭게 길을 찾아서
용수철로 일어서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2 수필 우리가 사는 이유 son,yongsang 2016.01.13 200
1221 첫눈 강민경 2016.01.19 103
1220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30
1219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33
1218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82
1217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오연희 2016.02.01 629
1216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9
1215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8
1214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51
1213 수필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son,yongsang 2016.02.14 301
1212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5
1211 2월 하늘호수 2016.02.24 164
1210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차신재 2016.02.25 1964
1209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46
1208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93
1207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202
1206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7
1205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61
1204 수필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오연희 2016.03.09 313
1203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202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