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18
어제:
8
전체:
1,292,803

이달의 작가
2004.08.05 09:55

따땃한 방

조회 수 75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따땃한 방/오연희

문을 열면
통통한 웃음들이
걸어나와
반기는 방이
있습니다.

상처를 싸매주고
그리움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인의 길
가슴으로 말하는
방이 있습니다.

거친 마음밭에
빈칸 만들기
거짓말 같은 참말로
가득 채우는
따땃한 방이
있습니다.



2002년 12월 3일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 수필 흠뻑 빠졌던 책 한 권 - '외로운 여정' 3 오연희 2017.07.05 280
408 수필 흐뭇한 그림 한 폭 오연희 2009.06.25 1390
407 휘트니스 센터 1 오연희 2005.07.20 844
406 휘둘리다 오연희 2006.08.23 739
405 황금빛 사막 오연희 2017.09.19 175
404 나의 영상시 황금빛 사막 3 오연희 2021.03.30 118
403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1 오연희 2004.12.08 621
402 호흡하는 것들은 오연희 2014.11.26 294
401 수필 헤어롤, 이젠 웃어넘길 수 있어 10 오연희 2017.04.04 372
400 해부 오연희 2004.09.15 669
399 해변에서 2 오연희 2003.08.05 715
398 해변에서 1 오연희 2003.08.05 604
397 해변에서 오연희 2005.08.03 709
396 해를 보내며 1 오연희 2004.11.03 883
395 해 바라기 file 오연희 2004.09.29 786
394 수필 함께 밥 먹는다는 인연의 대단함 4 오연희 2017.01.19 9789
393 한해를 보내며 오연희 2003.12.27 729
392 한지붕 두가족 오연희 2006.02.23 738
391 수필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오연희 2003.06.30 887
390 수필 한 편의 시가 던져준 용기 2 오연희 2018.08.07 19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