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
어제:
13
전체:
1,293,437

이달의 작가
2004.08.21 17:07

레돈도 비치에서

조회 수 85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레돈도 비치에서/오연희


까르륵거리던 웃음소리
비릿한 바다 향기로 퍼져오는
레돈도 비치

쏙닥거리던 사연들
파도소리에 묻혀 버리고
아스라한 수평선
그리움으로 출렁인다

오므렸다 폈다 엄살피우는 석양
쉬어갈 동네 보일 듯 하여
발 돋음 해본다

돋음발 한 껏 세우다
휘~청
바다속으로 빠져들면

퍼득거리는 웃음 몇점
건져 올릴수도 있겠다



2004년 8월 15일

?
  • 오연희 2015.08.19 06:06
    김명남 (2004-08-23 00:54:52)

    아름다운 해변 잘 감상했습니다.



    오연희 (2004-08-23 00:59:33)

    명남 선생님...
    방금 위에 글 하나 올리고 있는데 꼬리말
    신호가 뜨길래..옴마야~ 누구실까...
    가슴두근거리며 크릭했더니 반가운 선생님
    께서 해변을 둘러보고 계시는구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김명남 (2004-08-23 01:00:27)

    아주 채팅을 하자고요....



    오연희 (2004-08-23 01:04:49)

    깔깔^^ 선생님...지금 이곳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눈이 까불어지는것이 그만 침대로 기절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남 (2004-08-23 01:07:16)

    ok~ good nigh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읽는 즐거움에 대하여 1 오연희 2009.02.11 1184
68 명당자리 1 오연희 2011.02.10 1184
67 금긋기 1 오연희 2005.11.23 1193
66 수필 관계회복이 주는 기쁨 1 오연희 2009.04.10 1193
65 한 겹 1 오연희 2007.06.13 1200
64 수필 너무맑아 슬픈하늘 오연희 2003.09.17 1209
63 멀미 1 오연희 2007.03.14 1223
62 생활단상 엄마도 여자예요? 2 오연희 2003.06.01 1236
61 어떤 동행 1 오연희 2009.02.19 1236
60 그린리버 오연희 2010.06.08 1237
59 수필 인연 1 오연희 2006.07.20 1241
58 수필 좋은이웃 오연희 2009.04.10 1243
57 그네타기 1 오연희 2010.03.24 1252
56 1 오연희 2010.03.05 1255
55 수필 그냥 주는데도 눈치 보면서 1 오연희 2008.12.01 1286
54 ‘깜빡 깜빡' 1 오연희 2007.08.02 1296
53 꽃인 듯 오연희 2010.02.15 1303
52 귀향 4 오연희 2011.02.10 1306
51 수필 94세 시어머니 1 오연희 2006.05.09 1308
50 장아찌를 담그며 1 오연희 2008.02.28 1316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