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10
전체:
1,292,392

이달의 작가
2005.07.07 07:01

언어의 구슬

조회 수 8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언어의 구슬/오연희


수 없는 어제로 곤두박질 친 오늘들
선상 위에 펼쳐 본다
한 개의 영혼 위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노닐었는지

기쁨은 웃음으로 산화 되고
견딜 수 없었던 아픔
그 두툼한 앙금에 가슴이 뭉근하다

어둠 속에 빛나던 사연 한 줌
걸러내어 꿰어본다

어설펐던 그날로 부터
헝클어졌던 잔뿌리는 털려나가
이 세상 어느 모퉁이의 가슴에 떨어져
싹을 틔울지

앙금에 반짝이기도 하고
다소곳이 속삭이기도 하고.

  
?

  1.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2. 왕의 남자

  3. 온실

  4. 오케스트라의 단원 선발기준은?

  5. 오월의 장미

  6. 오바마 오씨

  7. 영어와 컴퓨터 그 미궁 속에서

  8. 역사 드라마와 대통령 선거

  9. 여자, 내 자리

  10. 엎치락 뒷치락

  11. 엄마의 자개장

  12. 엄마도 여자예요?

  13. 엄마, 아부지

  14. 언어의 구슬

  15. 억새꽃

  16. 어머니

  17. 어른이 된다는것은

  18. 어떤 동행

  19. 어느 첫날에

  20. 어느 여름날의 풍경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