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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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수필 | 고흐의 '밀밭'을 벽에 걸다 | 오연희 | 2012.07.12 | 1198 |
168 | 수필 | 바탕이 다르다, 는 것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12.07.12 | 685 |
» | 수필 | 모전자전 | 오연희 | 2012.07.26 | 685 |
166 | 수필 | 공공 수영장의 백인 미녀 1 | 오연희 | 2012.08.10 | 1044 |
165 | 시 | 8월 | 오연희 | 2012.08.12 | 803 |
164 | 시 | 잠 속에서도 자란다 1 | 오연희 | 2012.08.12 | 844 |
163 | 수필 | 이민의 삶이 어때서요? | 오연희 | 2012.09.04 | 696 |
162 | 수필 | 신선하고 재미있는 문화 | 오연희 | 2012.09.04 | 604 |
161 | 수필 | 겁쟁이의 변명 1 | 오연희 | 2012.09.23 | 775 |
160 | 수필 |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 오연희 | 2012.09.23 | 886 |
159 | 수필 | 자식 결혼과 부모노릇 | 오연희 | 2012.10.25 | 614 |
158 | 수필 | [이 아침에]꽃 가꾸거나 몸 가꾸거나 | 오연희 | 2012.10.25 | 631 |
157 | 수필 | [이 아침에]다시 듣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 오연희 | 2012.11.27 | 899 |
156 | 수필 | [이 아침에] 선물을 고르는 마음 | 오연희 | 2012.11.27 | 675 |
155 | 수필 | [이 아침에] 내 이름을 불러보자 | 오연희 | 2013.02.15 | 836 |
154 | 수필 | [이 아침에] 엄마표 '해물 깻잎 김치전' | 오연희 | 2013.02.15 | 1010 |
153 | 수필 | [이 아침에] 잘 웃어 주는 것도 재주 | 오연희 | 2013.02.15 | 683 |
152 | 수필 | [이 아침에] 주인공 아니어도 기쁜 이유 | 오연희 | 2013.02.15 | 564 |
151 | 수필 | [이 아침에] 내가 만났던 국제결혼 여성들 | 오연희 | 2013.04.30 | 573 |
150 | 수필 | [이 아침에] 한국과 미국의 세일 차이 | 오연희 | 2013.04.30 | 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