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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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시 | 침묵속으로 | 오연희 | 2004.02.27 | 674 |
168 | 시 | 그럴듯한 계산법 1 | 오연희 | 2004.11.17 | 674 |
167 | 시 | 인터뷰 1 | 오연희 | 2006.11.14 | 674 |
166 | 시 | 녹차를 마시며 | 오연희 | 2005.01.12 | 672 |
165 | 시 | 나이테 1 | 오연희 | 2006.11.14 | 672 |
164 | 수필 | [이 아침에] 선물을 고르는 마음 | 오연희 | 2012.11.27 | 672 |
163 | 시 | 길을 걷다보면 | 오연희 | 2004.11.17 | 669 |
162 | 시 | 온실 | 오연희 | 2006.09.06 | 668 |
161 | 시 | 밥솥 1 | 오연희 | 2007.01.10 | 664 |
160 | 수필 | [이 아침에]오빠와 함께 했던 '추억의 창고' 11/12 | 오연희 | 2013.12.08 | 657 |
159 | 시 | 넌 언제나 머뭇거려 | 오연희 | 2004.04.09 | 656 |
158 | 수필 | 남가주에서 꿈꾸는 '가을비 우산 속' 2 | 오연희 | 2016.11.09 | 656 |
157 | 시 | 쉼표 | 오연희 | 2004.05.21 | 655 |
156 | 시 | 가을속으로 | 오연희 | 2004.08.23 | 651 |
155 | 시 | 어머니 | 오연희 | 2004.04.13 | 643 |
154 | 시 | 공작새 | 오연희 | 2013.08.15 | 643 |
153 | 시 | 아픔에 대하여 | 오연희 | 2003.08.31 | 642 |
152 | 시 | 들리지 않아 1 | 오연희 | 2007.01.10 | 638 |
151 | 시 | 잠 | 오연희 | 2005.08.31 | 636 |
150 | 시 |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1 | 오연희 | 2004.12.08 | 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