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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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 박영호 | 2008.11.12 | 571 | |
681 |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 박영호 | 2008.11.12 | 642 | |
680 |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 곽상희 | 2007.08.31 | 513 | |
679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192 |
678 | 시 |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20 | 112 |
677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15 |
676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9 |
675 | 얼씨구 / 임영준 | 뉴요커 | 2006.02.17 | 240 | |
674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26 |
673 | 시 | 엄마는 양파 | 강민경 | 2019.11.06 | 314 |
672 | 수필 | 엄마의 ‘웬수' | son,yongsang | 2015.07.05 | 358 |
671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293 |
670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37 |
669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202 | |
668 | 시 |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0 | 150 |
667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445 | |
666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8 |
665 | 여든 여섯 해 | 이월란 | 2008.03.12 | 248 | |
664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93 |
663 | 시 | 여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9.10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