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탈리아가 종전을 맞이한 1944년 마라는
파르티잔이었던 오빠의 죽음을 알리러 온
부베를 만나게 된다.
그로부터 한달 후,
부베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마라는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살인을 저지른 부배는
도망자가 되고 그와 함께 은신처로 도피해
있던 마라는 부베가 국외로 도피하게 되자
또 다시 그와 헤어지게 되는데...
전후의 혼란한 이탈리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의 걸작.
마라를 연기한 클라우디아 카르디나레가
부르는 주제곡의 달콤하고도 애절한 멜로디가
가슴을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