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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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Re..성찬이 되셨다니요

2003.07.02 07:09

석정희 조회 수:209 추천:47

어머니가 나물 버물이시며 하시던 말씀이 번득 떠오르네요
간도 맞아야 하지만 손맛이 있어야 한다고......
마음이 울어나 손끝에서 풀어져야 한다고 하시던 말씀.

굴비.아무리 잘 저려지고 좋은 볕에 말리웠어도 그 맛은
잘 구어야 되겠지요?
얕은 불에 정성 드려 뒤집으면서......

나도 오늘 저녁 식탁은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연희님 보내 주신 굴비 잘 먹을께요
그러면서도 걱정 하나. 굴비 휏 후리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