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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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친구의 애인을 사랑했다나..

2003.07.03 15:16

호박 조회 수:222 추천:46

얼마전 노래방가서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노래중에 하나인데 가만 들어보니
아주 흥미를 돋구는 그런 가사였어요.
내친구의 애인을 사랑했다나 어쩐다나
하는 노래였는데 가만들어보니 참으로
요즘 세대의 사랑과 친구관을 짐작하게 하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만약 사랑과 우정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사랑을 선택한다는 뉘앙스가 아주 많이
풍기는 그런 노래였는데요.
맞는것 같기도 한데...
어쩐지 뭔가 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산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웬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랑...
우정...

전 노래방 후유증을 앓고 있나봅니다.
바보같이...

모두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