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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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피곤한 하루

2003.07.07 11:28

오연희 조회 수:176 추천:42

아침에 딸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들이랑 Car's Jr 에서 햄버거 사먹고 깜빡하고 지갑을
두고 나왔는데..
놀래서 들어가보니 지갑은 사라지고 없더랍니다.
몇개의 크레딧카드랑 그외의 중요한 카드들은 일단
전화로 신고를 했는데..
문제는 집과 차키까지 잃어버려 아주 걱정입니다.
그리고 딸이 낼 당장 운전을 해야한다고 방방 거려서
딸을 데리고 DMV에 운전 면허증 제발급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어찌나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지 12시쯤 갔다가
방금(오후 5시) 임시 면허증을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아구구!! 너무 피곤하네요.
저도 가끔 저지르는 일이라..화를 낼수도 없고..
속만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이럴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좋은 얼굴하자...참으니까 되려 피곤하네요.
저녁에 모임이 있는데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정말...고민 입니다.
간다고 약속 했는데 가지말까?
몸과 마음 모두 녹작지근하니...
쉬고 싶기만 하네요....

저처럼 고달픈 하루 보내신분 없지요?엉엉..ㅠ.ㅠ

모두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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