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15
전체:
1,292,778

이달의 작가

피곤한 하루

2003.07.07 11:28

오연희 조회 수:176 추천:42

아침에 딸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들이랑 Car's Jr 에서 햄버거 사먹고 깜빡하고 지갑을
두고 나왔는데..
놀래서 들어가보니 지갑은 사라지고 없더랍니다.
몇개의 크레딧카드랑 그외의 중요한 카드들은 일단
전화로 신고를 했는데..
문제는 집과 차키까지 잃어버려 아주 걱정입니다.
그리고 딸이 낼 당장 운전을 해야한다고 방방 거려서
딸을 데리고 DMV에 운전 면허증 제발급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어찌나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지 12시쯤 갔다가
방금(오후 5시) 임시 면허증을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아구구!! 너무 피곤하네요.
저도 가끔 저지르는 일이라..화를 낼수도 없고..
속만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이럴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좋은 얼굴하자...참으니까 되려 피곤하네요.
저녁에 모임이 있는데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정말...고민 입니다.
간다고 약속 했는데 가지말까?
몸과 마음 모두 녹작지근하니...
쉬고 싶기만 하네요....

저처럼 고달픈 하루 보내신분 없지요?엉엉..ㅠ.ㅠ

모두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호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홈을 열며 [13] 오연희 2005.01.22 8437
3127 죄송합니다. 오연희 2011.06.02 398
3126 “제가 물러나겠습니다!” 김동욱 2011.04.25 427
3125 눈물/문인수 시인 수지 2011.03.29 490
3124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정호승 詩/김원중 曲 수지 2011.03.04 507
3123 영상시 5/이주희 오연희 2011.03.03 370
3122 무심했었습니다... 김동욱 2011.03.01 351
3121 언어 의 숲 file 이상태 2011.02.26 526
3120 영상시 4/이상태 오연희 2011.02.21 438
3119 영상시 3/윤석훈 오연희 2011.02.19 334
3118 내가 좋아하는 시2/임혜신 오연희 2011.02.19 407
3117 내가 좋아하는 시1/유봉희 오연희 2011.02.19 404
3116 2월의 흔적 file 오연희 2011.02.11 395
3115 너무 늦어서 강성재 2011.01.16 362
3114 요즘 연가 이상태 2011.01.16 448
3113 그대 에게 내리는 비는 file 이상태 2011.01.15 524
3112 새해라서...... 성민희 2011.01.07 365
3111 저의 서재 오신 답례~!!! 이기윤 2011.01.05 367
3110 복 나눠 드립니다. 오연희 2011.01.05 342
3109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타냐 고 2011.01.03 343
3108 시인의만남 file 이상태 2010.12.31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