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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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Re..선생님 ...

2003.11.21 14:00

뜰기 조회 수:28 추천:3

선생님 우리끼리 미국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할까요.

어제는 어느 여인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와는 업무관계로 1년전쯤 만났는데 믿음도 있고 믿음이 강한지라 저와 쉽게 개인적 사정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관계가 됐습니다.

올해 37살인 그녀는 수년전에 교통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고 중3짜리 아들과 단둘이 살다가 두달전에 아들이 아시는분이 있는 인도로 유학을 같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원룸 수십동을 여자의 몸으로 관리하면서 저에게 이것 저것 자문을 구하며 수차례 식사 대접을 받았는데 어제는 그곳을 지나는 길이있어 제가 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평소에 재혼 이야기가 나오면 주님을 신랑으로 여기며 혼자 실랍니다.
하였는데 어제는 제가 일방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님은 당신이 혼자 살길 원치 않으십니다.
남녀가 같이 지지고 복으며 사는것이 행복 입니다.나무가지에 혼자 앉자있는 새 보다고 둘이 있는 새가 보기도 아름답지요

그래서 애긴데 제 친구(?) 가 홀로된 멋쟁이가 있는데 만나 보실 렵니까?
그녀는 배곱이 터저라 한참을 웃더니....

시간 관계상 ... 다음에 2부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