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65
전체:
1,292,683

이달의 작가

Re..부드러운 남자임다.

2003.12.04 09:33

JK 동감 조회 수:29 추천:5

우리마눌님이 늘 한탄하는게 연예시절 제가 집사람에게
"입안의 혀"처럼 굴어서 그만 속고서 저에게 시집 왔다는 점 입니다.

그러때마다, 저는 "다 잡아논 물고기에게 미끼는 더이상 안주는 법"이라고 응수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녀에게 미끼가 아니라 제 몸과맘을 바친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죠. 이런 맘을 모르고 우리 마눌님은 계속해서 미끼 달라고 합니다. 연희님도 집에서 그러십니까?

하여튼,
내일은 즐거운 금요일,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미끼를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미끼를 좋아 한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