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2
어제:
65
전체:
1,292,705

이달의 작가

당당하고 빛나는 이름

2004.09.09 04:55

오연희 조회 수:29 추천:4

SUN 님... 드디어 당당하고 빛나는 그 이름갖고 오셨네요. 아무것도 모르다니.. 겸손이 치나치세요! 글을 쓰실분이신데 그동안 너무 멈칫거리기만 하셨어요. 편지속에 담긴 시심과 열정은 누구 못지 않으셨어요. 문학하고는 무관했던 저같은 사람도 얼떨결에 이곳까지 왔는걸료.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인생길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속에 정말 많은분들이 저를 이끌어주셨어요. 누군가의 도움없이 저의 오늘이 있을수 없지요. "진정한 사랑은 나보다 잘돼도 배아파하지 않는것" 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자신보다 잘되길 바라는 자식을 향한 어버이의 사랑을 보면 정말 그런것 같거던요. 그런사랑 남에게 갖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것 누구나 경험할거에요. 정말 그런 사랑을 품으며 살수 있다면 세상 평안은 모두 품을수 있을거 같지요? 어려워라~~ㅎㅎㅎ SUN 님... 건강하시고...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