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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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해와 달로 가득하네요

2004.09.11 04:42

오연희 조회 수:26 추천:3

아래 최선자 사모님께선 해가 되어 제 홈을 훤히 비추시더니 선생님께선 달이 되어 은은한 분위기를 담아주시네요. 해와달이 만나면 근사한 작품이 나올것 같지요? 편지속에 담긴 해님의 애뜻한 가슴을 우리모두에게 들켜버렸으니 꼼짝마라지요?ㅎㅎㅎ 오래전... 제가 좀 하늘거리던 여고시절 남자이름을 가진 여자친구가 저에게...코스모스 같다구...킥킥^^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다네요. 그친구가 보낸 편지 때문에 교무실에 불려갔지요. 웬 남학생이냐구? 아무리 해명을 해도 믿어주시 않아 얼마나 억울했던지 말이에요. 코스모스하면 늘 억울했던 그순간이 떠오르네요. 그아이의 "연희넌 코스코스 같아..."라는 말과 함께... 그 코스모스가 지금은 호박꽃으로... 참 좋아요. 그렇게 푸근한 호박꽃으로 변해온 제가... 건강하시구..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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