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 13:29
"여보 남을 돕고 사는 것이 참 좋구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 | 내 동생 [1] | 조형숙 | 2019.10.29 | 84 |
34 | 작은 열매도 달콤하다 [2] | 조형숙 | 2017.10.01 | 86 |
33 | 죽음의 계곡에서 부르는 산자의 노래 | 조형숙 | 2017.07.10 | 90 |
32 | 풀잎 하나도 건드리면 안돼 | 조형숙 | 2017.12.28 | 95 |
31 | 대추 한알 [2] | 조형숙 | 2019.10.11 | 103 |
30 | 소리굽쇠 | 조형숙 | 2019.09.16 | 107 |
29 | 사계절을 만난 하루 이야기 [1] | 조형숙 | 2017.10.28 | 111 |
28 | 일터에서 [3] | 조형숙 | 2017.07.10 | 117 |
27 | 종교개혁 500주년에 즈음하여 [2] | 조형숙 | 2017.11.10 | 142 |
26 | 솔방울 [3] | 조형숙 | 2017.10.01 | 167 |
25 | 자연스러움이 더 좋은데 [3] | 조형숙 | 2017.12.12 | 169 |
24 | 내가 본 여성 행진 [1] | 조형숙 | 2017.08.23 | 200 |
23 | 하늘 이웃 [1] | 조형숙 | 2017.08.23 | 212 |
22 | 피아노 거장의 섬마을 연주는 어느 무대보다 화려했다 [1] | 조형숙 | 2017.11.05 | 617 |
21 | 선랜드 산상 기도회 [1] | 조형숙 | 2017.08.23 | 757 |
20 | 패랭이꽃 | 조형숙 | 2018.04.29 | 7727 |
19 | 어머니 | 조형숙 | 2018.04.29 | 7756 |
18 | 좋은 책을 알려주세요 | 조형숙 | 2018.12.06 | 7807 |
17 | 교사 첫 부임지에서 [1] | 조형숙 | 2018.06.12 | 7839 |
16 | 양치는 언덕 [4] | 조형숙 | 2018.06.09 | 7856 |
이런 시가 생각나네요.
촌마음을 지나가며
나무다리 건너서 들판 저 밖에
쓸쓸한 촌마을 한두 채 집이 있네
무너진 울타리엔 대나무 새로 심고
조그만 채소밭에 꽃은 아직 안 피어도
썰렁한 방안에 서가는 남아 있고
구차한 살림에도 낚시 땟배 챙겨뒀네
고향땅에 사는 소원 이루어지면
살림살이 구차해도 슬플 것 있나
정 약용
추신: 좋은 시를 다시 한번 보게 해줘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