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일상
오정방
코로나 19, 너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을 앗아간 장본인
보이지도 않는 것이,
냄새도 없는 것이,
다리도 날개도 없는 것이,
지구촌을 비참하게 만든 사탄.
너로 인한 깨우침과 교훈
우리들 삶의 무게와 존재 이유
돕고 나누고 보듬으며 살아갈
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구나
우리는 단연코 평상을 되찾아
쌍수를 높이 들고
큰 숨 한 번 내쉬며
마음껏 한 바탕 웃어보리라.
<2020. 5. 15>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시 | *오정방의 독도 시편들 (1 ~ 50/발표순) | 오정방 | 2015.09.12 | 470 |
112 | 창천蒼天 | 오정방 | 2004.01.14 | 471 | |
111 | 아침 귀뚜리들 | 오정방 | 2004.01.14 | 472 | |
110 | 새 | 오정방 | 2004.01.14 | 473 | |
109 | 축시 | 한국산악회, 그 이름에 영광 있으라! | 오정방 | 2015.08.25 | 474 |
108 | 초동初冬 | 오정방 | 2004.01.14 | 475 | |
107 | 새벽 | 오정방 | 2004.01.14 | 478 | |
106 | 언중유골 | 오정방 | 2004.01.14 | 478 | |
105 | 십시일반 | 오정방 | 2004.01.14 | 479 | |
104 | 현대시조 | 이은상 시인 작시 11가곡 목록가 | 오정방 | 2015.09.17 | 479 |
103 | 불시착不時着 | 오정방 | 2004.01.14 | 480 | |
102 | 수필 | (내고장 이야기)지금 오레곤에서는 | 오정방 | 2015.08.13 | 481 |
101 | 낙조落照 | 오정방 | 2004.01.14 | 482 | |
100 | 봄마중 | 오정방 | 2004.01.14 | 485 | |
99 | 추경秋景 | 오정방 | 2004.01.14 | 485 | |
98 | 동갑내기의 전화 | 오정방 | 2004.05.09 | 485 | |
97 | 시 | 대한민국을 독일로 몰고 간 축구선수 박주영 | 오정방 | 2015.08.18 | 485 |
96 | 시 | *오정방의 하늘天과 강江과 바다海 시 묶음(총25편/발표순) | 오정방 | 2015.08.26 | 485 |
95 | 야산夜山 | 오정방 | 2004.01.14 | 487 | |
94 | 수필 | 은혜의 잔이 넘치나이다! | 오정방 | 2015.09.17 | 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