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0
어제:
6
전체:
1,292,415

이달의 작가

영혼의 마중물

2023.07.31 05:30

이상태 조회 수:265

너의 입술에서 삶의 단비가 내린다 .

시들은 줄기에서 생기가 일고 

풋내움 나는 향기가 인다

마중물은 말하네 사랑 하고싶다고 

입술을빤다 사랑스런 입술 

 

불안과 슬픔은 사라지고 친밀감으로 

생물학적 내면에 잠재된 욕구가 생동해서

자동 행동으로 발화가 온다 

너의 침체물을 먹고싶어 

어서 내품에 안겨라 

 

붉고 탐스런 자두 알 

과즙을 마셔라 

만끽하라 

생명은 영원 하지 않다 

 

노년의 담보로 

실컨 빌러써라 

말라가는 

영혼의 마중물 을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홈을 열며 [13] 오연희 2005.01.22 8435
3207 진짜 맞습니까? 남정 2003.05.18 908
3206 아쉬운 2등... 장태숙 2003.05.18 352
3205 축하합니다. 길버트 한 2003.05.19 369
3204 호박입니다. LA호박 2003.05.30 562
3203 드디어 솔로 2003.05.31 428
3202 넝쿨 채 호박이 남정 2003.06.01 621
3201 Re..님이 그립다시니.. 가데나호박 2003.06.03 403
3200 Re..싫어하는 남자예요.. 호박 2003.06.03 433
3199 두 군데나 다녀가셨습니다. 문인귀 2003.06.04 346
3198 나는 마음을 사러 갔다 남정 2003.06.06 421
3197 감사합니다. 문인귀 2003.06.10 283
3196 Re.저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정미셸 2003.06.11 410
3195 Re..잊혀지지가 않아요.. 오연희 2003.06.12 410
3194 Re..미주문단에 ... 오연희 2003.06.12 312
3193 지난달에는 무슨걱정을 했지? LA 호박 2003.06.20 334
3192 SOS! solo 2003.06.20 230
3191 Re..에구 놀래라!^^ 가데나 호박 2003.06.21 248
3190 Re..부끄럽습니다. 오연희 2003.06.22 254
3189 오여사님 일취월장 하십시요 민킴 2003.06.23 310
3188 Re..제발... LA호박 2003.06.23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