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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느껍다, 참으로 느꺼워!

              - 오레곤문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정방
 





작은 나무 한 그루  심었는데
이제 성년의 거목이 되었네

조그만 불씨 하나 지폈는데
크나 큰 횃불이 되어 있다네

시작은 참으로 미미했으나
그 나중은 이렇게 창대하니

심고 지피고 보듬었던 열정,
마침내 좋은 열매로 달렸네

느껍다*, 참으로 많이 느꺼워
문학의 즐거움이 샘솟으니,

함께한 문우들이여, 복 있으라!
오레곤문인협회여, 영원하라!

<2022. 6. 23>

……
*느껍다:’어떤 느낌이 마음에 북받쳐서 벅차다, 그 느낌이 참거나 견뎌내기 어렵다'는 뜻의 토박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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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 100자 노래

  2. (3행시) 이승만

  3. 수선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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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축시> 평생 축복이 넘치리라!

  6. <축시> 우리말, 전파에 실어 사반세기!

  7. <추모시> 나라를 굽어살피소서!

  8. 상사병

  9. 아침산책

  10. 고비마다 넘치는 은혜로!

  11. 해와 달의 만남

  12. 동무생각

  13. <축시> 느껍다, 참으로 느꺼워!

  14. <조시>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15. <신년시> 태양아 더 높이 솟아라!

  16. 길어야 앞으로 십 년이다!

  17. 역설

  18. 편견의 안경을 벗자

  19. 눈물도 전염된다

  20. <신년시>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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