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오정방
바람을 쐬고자 함이요
새소리를 듣고자 함이다
뱃속의 탁한 공기를 내뱉고
신선한 숨을 들이자 함이다
다리를 튼튼히하여
건강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머리를 맑히고자 함이요
생각을 바로잡자 함이다
풀숲과 친구 되어서 말하고
나무들과 벗하고자 함이다
두 눈을 시원히해서
세상을 바로보고자 함이다
<2022. 8. 10>
*장르:시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3 | 문안 | 오정방 | 2004.01.14 | 437 | |
| 132 | 수필 | 포틀랜드에서 만난 기일혜 소설가 | 오정방 | 2015.08.18 | 437 |
| 131 | 푸른 하늘 | 오정방 | 2004.01.14 | 442 | |
| 130 | 가을볕 | 오정방 | 2004.01.14 | 444 | |
| 129 | 자살 | 오정방 | 2004.01.14 | 447 | |
| 128 | 시간 | 오정방 | 2004.01.14 | 449 | |
| 127 | 우박 | 오정방 | 2004.01.14 | 450 | |
| 126 | 선택選擇 | 오정방 | 2004.01.14 | 452 | |
| 125 | 날아가는 세월 | 오정방 | 2004.01.14 | 454 | |
| 124 | 나는 바보 | 오정방 | 2004.01.25 | 454 | |
| 123 | 옛친구 3 | 오정방 | 2004.02.18 | 455 | |
| 122 | 수필 | 내 손목 시계는 라렉스Ralex 시계 | 오정방 | 2015.08.18 | 457 |
| 121 | 시 | *오정방의 비雨와 눈雪 시 묶음(총 35편/발표순) | 오정방 | 2015.08.26 | 460 |
| 120 | 변명 | 오정방 | 2004.01.14 | 463 | |
| 119 | 자식子息 | 오정방 | 2004.01.14 | 467 | |
| 118 | 한가윗 날 | 오정방 | 2004.01.14 | 467 | |
| 117 | 아이러니 | 오정방 | 2004.01.23 | 468 | |
| 116 | 신록新綠 | 오정방 | 2004.01.14 | 469 | |
| 115 | 중병重病 | 오정방 | 2004.01.14 | 470 | |
| 114 | 독도여 굳세어라 | 오정방 | 2004.05.09 |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