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오정방
바람을 쐬고자 함이요
새소리를 듣고자 함이다
뱃속의 탁한 공기를 내뱉고
신선한 숨을 들이자 함이다
다리를 튼튼히하여
건강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머리를 맑히고자 함이요
생각을 바로잡자 함이다
풀숲과 친구 되어서 말하고
나무들과 벗하고자 함이다
두 눈을 시원히해서
세상을 바로보고자 함이다
<2022. 8. 10>
*장르:시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3 | 현대시 | 동해의 일출을 보지못했다 하면 | 오정방 | 2015.08.29 | 136 |
| 392 | 현대시 | 기차역사 주변엔 왜 코스모스가 많은가? | 오정방 | 2015.08.29 | 137 |
| 391 | 현대시 | 퍼펙트, 금메달 베이징 올림픽 야구! | 오정방 | 2015.09.10 | 137 |
| 390 | 시 | 왕의 그 여자 / 밧세바 | 오정방 | 2015.08.26 | 138 |
| 389 | 시 | 4행시 / 국회의원 | 오정방 | 2015.09.16 | 138 |
| 388 | 현대시 | 파강회 | 오정방 | 2015.09.16 | 138 |
| 387 | 현대시조 | 심사숙고深思熟考 | 오정방 | 2015.08.26 | 139 |
| 386 | 현대시 | 인터넷 바다에 떠도는 미아들 | 오정방 | 2015.08.26 | 139 |
| 385 | 현대시 | 물구나무 서기 | 오정방 | 2015.08.27 | 139 |
| 384 | 축시 | 눈이 부십니다! | 오정방 | 2015.09.17 | 139 |
| 383 | 현대시 | 독도는 안녕하신가? | 오정방 | 2015.09.25 | 140 |
| 382 | 이장시조 | 교각살우矯角殺牛 | 오정방 | 2015.08.12 | 141 |
| 381 | 소설 | 모처럼 방문한 고국에서 생긴 황당한 일 1 | 오정방 | 2015.08.25 | 141 |
| 380 | 신앙시 | 내 영아, 내 영혼아 | 오정방 | 2015.08.26 | 141 |
| 379 | 현대시 | 부평초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9 | 141 |
| 378 | 현대시 | 광복 60년, 조국이여 영원하라 | 오정방 | 2015.08.18 | 143 |
| 377 | 현대시 | 잭팟이 터지던 날 | 오정방 | 2015.08.27 | 143 |
| 376 | 수필 | 함박눈이 펑펑… | 오정방 | 2015.08.29 | 143 |
| 375 | 현대시 | 쥐와의 7일전쟁 | 오정방 | 2015.09.12 | 143 |
| 374 | 신앙시 |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 오정방 | 2015.09.16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