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우리말, 전파에 실어 사반세기!
- 라디오 한국 개국 25주년을 축하하며
오정방
한국말을 전파에 실어 미국 서북부를 깨운지 25년,
빛나고 장하다 그 개척정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불모지에 어느 누가 감히 선뜻 생각이나 하였을까
내 나라 말로 우리 동포에게 빠른 소식 전할까를
인고의 시간,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뛰어넘어
가장 훌륭한 방송매체로 서북미에 우뚝 섰도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을 알차게 편성하여
공정하고 신속하게 애청자의 귀를 사로 잡은
라디오 한국, 그 앞길에 오직 비단길만 있으라!
라디오 한국, 그 앞날에 서광, 영광 가득하여라!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