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샘물/추수감사절에
2023.11.15 21:3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감사하라
비를 내리어 생수를 공급하시고
해를 주시어 춘하추동 사계절을 주시고
가을이 됨에 오곡백과를 무르익게 하시고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감 들이시고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여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나이다
눈을 주시어 바라볼 수 있는 축복
당신이 만든 모든 피조물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어 그 은혜 망극 하나이다
호흡이 있는 자들아 여호와께 감사하라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주시고
오장육부가 정밀히 당신의 설계대로 움직여
생명 주시는 여호와의 섭리를 알게 하시니
그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나이다
광활한 우주만상이 당신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하나도 없나이다
어쩌면 그렇게도 정교하게 세밀하게 하나하나
모두가 당신의 걸작품이라니요
당신은 위대한 예술가, 조각가
당신을 능가하는 예술가는 전무후무 하나이다
당신의 위대한 솜씨를 높이 찬양하나이다
당신의 지고한 사랑을 영원히 감사하나이다
호흡이 있는 자들아 여호와께 찬양하라, 감사하라
그 인자 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감사하라!
추수감사절에 딸네 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0 | 송년회에서 웃지못할 헤푸닝 [3] | 김수영 | 2017.03.30 | 18848 |
399 | 섬진강 메기 매운탕 [1] | 김수영 | 2015.10.19 | 7713 |
398 |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 김수영 | 2014.06.08 | 7492 |
397 | 야영지의 행운(The Luck of Roaring Camp) [2] | 김수영 | 2016.07.27 | 7195 |
396 | Mystery of King Tutankhamun [1] | 김수영 | 2017.03.30 | 1959 |
395 | 자마이카 꽃잎 차 | 김수영 | 2010.09.22 | 1590 |
394 | 악명 높은 앨커트레즈 교도소 | 김수영 | 2010.11.18 | 1462 |
393 | 고 장왕록 교수님 회상 - 장영희 교수의 타계를 애도하며 | 김수영 | 2011.11.05 | 1425 |
392 | 된장 담그기 | 김수영 | 2010.03.15 | 1397 |
391 | 주전자속의 개구리 | 김수영 | 2010.04.23 | 1394 |
390 | 헤밍웨이와 키웨스트(Key West)섬 | 김수영 | 2010.03.02 | 1331 |
389 | 스코필드 박사와 에델바이스(Edelweiss) 의 추억 | 김수영 | 2010.02.22 | 1314 |
388 | 포인세티아 역사와 유래 | 김수영 | 2010.12.13 | 1302 |
387 | 곡선의 아름다움/롬바드 꼬부랑 길(Lombard Crooked Street) | 김수영 | 2010.08.21 | 1251 |
386 | 산호성(Coral Castle)과 사랑의 기적 | 김수영 | 2010.03.02 | 1250 |
385 | 말의 위력/유대인들이 왜 이차세계대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대량 학살당했나? | 김수영 | 2010.05.10 | 1241 |
384 | 고목나무에 핀 꽃/사순절을 보내며 | 김수영 | 2010.03.20 | 1213 |
383 | 꼴, 끼, 깡, 꾀, 끈, 꿈의 미학 | 김수영 | 2010.11.18 | 1191 |
382 | 바람의 빛깔 | 김수영 | 2016.06.07 | 1163 |
381 | 향나무, 그향기/여행기 | 김수영 | 2010.09.19 |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