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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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손 한 번 흔들

2008.06.13 08:09

경안 조회 수:476 추천:79

ㅎㅎ. 두루두루 감사의 표시로 손 한 번 흔들하며 지나갈까 합니다. 시험땜에 바빠서 못 들린다면 그건 순전히 핑계고 (그러다 떨어지면? 우우우~.) 시험전에 공부전에 엄습하는 긴장을 '아무것도 하지말고 책만 봐야돼'하는 각오로 달래보지만 ㅎㅎ. 어디 그게 그런가요? 걸리는게 어찌 그리 많은지요. 그래서 후다닥 달려와 손 한 번 흔듭니다. 아직 입속에 그 맛이 감도는 '오징어 구이'와 창문밖에서 나부끼던 가로수 잎들의 시샘을 받았던 언니와의 유익한 대화... 감사한 마음을 농익혀 손 한 번 흔듭니다. 전문가는 몸으로 한다지요. 아마추어는 말로 하고... 언니를 닮아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자유와 기쁨이 충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