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씨 그동안 잘 지냈죠?

그동안 연락 못해 미안해요.
새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가네요.

얼굴 본지가 벌써 4년이 흘렀네요. 마침 이삐가 와 있어서 연락해요.
어찌 가족들은 잘 지내요? 아이들은 좋은 소식없는지요...

이것저것 너무 궁금한데... 연락을 뜸하게 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문학생활은 즐거운지요?


새해에 더 건강하고  소원하시는 일 주님안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해요.


우리집이 원주로 발령받아 이사왔어요.
연락처 남겨 놓을께요.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 105-106
070-8222-9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