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2009.06.25 04:48

오연희 조회 수:360 추천:109





저도 시골출생이라 유년의 풍경들이 눈에 선하지만... 막상 글로 쓰려면 막연한데... 칠성사이다와 관촌.. 사선대..흠....... 이렇게 구체적으로 기억해 내는 동욱님을 보면 특별한 재능이 있는것 같아요. 미워라~~ ^^ 교회야외 예배까지... 그때의 우연들이 현재와 맞물려 필연으로 이끌어내는 기발함도... 으...미워라~~ 동욱님 기가 쎄어?...ㅋㅋㅋ 나긋해지면 징크스가 깨질지도...우우~~ 제가 요즘 제때 답글을 못쓰고...에고고 그저께 딸래미가고...이번주말에는 한국서 조카들이와요. 같이 그랜케년이랑 이곳저곳 여행다녀오면 그 담 차례로 손위 시누이가 오셔서 두달 머무시기로... 거기다가 다음달부터 이사온집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올해는 일이 디게 겹치네요. 울남편이 뜬금없이...동욱님은 안녕하신가? 하면 제가 뒤집어지게 웃죠... 동욱님 아들땜에...가끔 생각이 나나봐요. 그때 회사 문닫고 아드님 찾으러 출동할려고 했거든요.ㅎㅎㅎ *저의 집 뒷마당에 열린 복숭아에요. 5월에 찍은건데.. 지금은요..훨^^탱탱해요. '그림에 복숭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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