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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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요즘 연가

2011.01.16 13:10

이상태 조회 수:448 추천:128

그대 와 나 마주보며 내가 누구걔 하고 묻는다면 자기는ㅡ응 지금은 정오의 은빛 그늘 안에 입맞츰으로 모든것이 녹아있고 무너져있어 꽃바람 불어 향기 일어 푸르름이 좋아라 잎이 무성하고 이슬 맺히는 뜨락에 새는 울지않고 외가닥 긴나무 그림자 뜰때 내가 누구걔 되묻는다면 눈 뜨지마ㅡ앙 하고 눈 부릅 뜨지 나 말아주오 그대 와 나 저울위에 눈금 무겁고 예리한 삶의 파편 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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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새홈을 열며 [13] 오연희 2005.01.22 8437
3127 해와 달로 가득하네요 오연희 2004.09.11 26
3126 그림 큰언니 2004.07.15 26
3125 반가움 난설 2004.06.14 26
3124 Re..떠밀리듯이흐르는 희야 2004.06.21 26
3123 Re..타고난 시인 2004.06.06 26
3122 그리움 김진학 2004.05.24 26
3121 저도 그 축에 속하나요~~ 티맘 2004.03.01 26
3120 Re..어휴~~ 오연희 2004.03.01 26
3119 Re..닭살크럽 맴버쉽 희야 2004.02.25 26
3118 휴식이 최선  나드리  2004.02.18 26
3117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기 위하여 박상준 2004.02.14 26
3116 Re..무식한 사연.. 오연희 2004.02.04 26
3115 Re..서울도 잘있죠? 오연희 2004.02.03 26
3114 Re..에너지가 필요해.. 오연희 2004.01.22 26
3113 그대생각 김진학 2004.01.21 26
3112 Re..아!~~날 울리는 남자.. 연희 2004.01.19 26
3111 Re..가장 속상하고 가장 큰 욕! 연희 2004.01.19 26
3110 Re..좀 민망해서.. 오연희 2004.01.07 26
3109 Re..ㅋㅋㅋ 김예년 2004.01.07 26
3108 Re..추억이 좀 있지요. 오연희 2003.12.0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