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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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무심했었습니다...

2011.03.01 04:47

김동욱 조회 수:351 추천:92

상당히 오랫동안 이곳을 찾지 않았습니다.
변심을 한 것도, 잊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리 되었습니다.
굳이 이유를 댄다면, 이런 저런 일들로 심란했었습니다.
심란함에 더해진 큰 근심까지 저를 짖누르고 있지만, 그래도 일어나야 한다고, 움직여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삼일절입니다.
숭고한 삶을 사시다 먼저 가신 분들, 그분들의 희생이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파란 잎들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서 힘차게 솟아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