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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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2008.05.09 11:13

오연희 조회 수:333 추천:74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어느 부자의 마지막 임종시간이었을 때 주위의 사람들은 그 부자에게 말하기를 열심히 일하여 모아 놓은 많은 재산이 아까와서 어떻게 세상을 하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 부자는 그 재산이 조금도 귀중하지 않고 아깝지도 않으며 오직 내 돈은 내가 마음껏 누린 행복의 찌꺼기일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서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평생 동안을 열심히 일한 것은 큰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 때 부자는 말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한 것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었소. 자꾸 일을 하다보니 큰 재산이 모여졌지 돈을 모으려고 일한 것은 아니었소. 그 돈은 내가 일할 때 느낀 즐거움의 빈 껍질이므로 누가 가져가도 상관 없소." [ 옮 겨 온 글 중 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