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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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침묵의 승리

2009.07.27 04:55

오연희 조회 수:518 추천:114

침묵의 승리

고집 속에 침묵이 아니다.
고독 속에 침묵도 아니다.

나를 이기기 위한 침묵으로
내 몸을 던져 승리를 이끌라!



끝없는 침묵은
나의 존재를 확인시키고

의지할 곳 없어서도
지쳐 쓰러져 넘어져 있어도
할 말을 잃은 침묵이 아니다.



스스로를 다잡고
내 속에 우주를 만나려고
지금, 그 입을 다물고 있다.

이 고요한 침묵은 드디어 힘이 될것이고
서광의 침묵은 행복으로 피어 날 것이다.



침묵의 찰나 속에도
천 년의 겁을 여행하고

드디어 침묵은 새 빛으로
그대 얼굴을 비추일 것이다.



더 이상 숨죽인
초조의 너울을 벗어라.

인생의 산울처럼
천년의 바위처럼

그대의 침묵은 언제나 살아서
움직이는 장엄소리 되리라!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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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고

초조해하지도 말고 괴롭다고
사람들을 붙들고 하소연도 마십시오.

세상은 흐르고 지나고 이뤄지고
엮고 엮여 세월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 한 주간을 끈끈한 넉넉의 뒷심으로
담담한 한주간이 되십시오.

- 환경을 내기준이 아닌 세상에 맞춰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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