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4 03:43
가장 소중한 것 노만 필 박사님의 상담 사무실에 어떤 중년의 남자가 찾아왔 습니다. "박사님! 저는 이제 끝장입니다. 사업이 부도가 나서 하루 아침에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빚쟁이들이 차도, 집도, 제가 진 모든 것들을 다 가져가 버렸 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늙어서 다시 시작하기도 힘들고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노만 필 박사님은 흰 종이 한 장을 꺼내 놓으며 물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나요?" "예.. 정말 저는 절망적입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박사님..." "부인은 아직 살아 계신가요?" "예. 결혼한 지 30년 되었습니다. " "그럼 여기에 부인 이름을 적겠습니다. 아이들은 몇 인가요?" "셋인데, 다 공부를 잘해요." "그럼 여기에 '아이들'이라고 적겠습니다. 자, 그럼 부인과 아이들을 얼마에 파시겠습니까?" "예? 아내와 아이들을 팔아요? 에이~ 그건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절대로 팔 수가 없지요." "그럼, 가장 비싸고 소중한 것은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 쟎아요! 빨리 가세요. 가장 소중한 것이 있는 곳으로" -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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