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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a Wanderer Life

2012.10.21 04:07

최무열 조회 수:294 추천:127



    오연희 시인님

  이곳은 지금부술부술 가랑비가 오고있는 일요일아침
  오늘주제는 나그네인생이라는제목으로 역거볼가함니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에서"나그네인생(a Wandere Life)

인생이란 사람이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삶을말하는데 내세를믿는
종교계에서는 인생은잠시살다가는 나그네라고 말한다
나이가들수록 인생에 종점에가까진 노년기 사람들은 나는누구인가?
나는어디서왔다가 어디로가는가?앞으로어떻게 변할것인가에대한
의문를 갖게된다"톨스토이"의참회록에는 아주유명한 다음과같은 우화가있다.

어떤나그네가 광야를지나다가 사자가덤벼들기에 이것을피하려고
물없는 우물속으로들어갔다 그런데그우물속에는 큰뱀이 큰입을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물밑바닥에 내려갈수도없고 우물밖으로나올수도없는
나그네는 우물안틈사이에서 자라난 관목가지에 매달린다

우물내외에는 자기를기다리는적이있으니 얼마지나지않아 자기생명이
잃어버리게 되리라는것을 잘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그냥나무가지에
매달려 나무을쳐다보니 "검은쥐와횐쥐"두마리가 나무가지를쏠고있었다
그러나 두손을놓지않는다하더라도 결국은나무가지가 부러져.........

나그네는 우물밑에있는 큰뱀의밥이될것이다 그러나주위를 돌아보고
그나무잎끝에 흐르고있는 몇방을의 꿀을발견하자 이것을혀로핡다먹는다
인간이 산다는것이 꼭이모양이다라고 비유했다여기에서 나그네인생이 산다는것은 참으로 기막힌운명에 처한것이다 여기에서 "검은쥐와횐쥐"는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사는 "밤과낮"시간을의미한다 그러니까 인생이란 70~80년을
검은쥐 횐쥐드나들듯 시간이다지나가버리면 마침네 매달렸던 가지는부러지고
인생은 끝이난다는것이다 이기막힌 사연이 인생의현주소다
톨스토이는 우리인생을향해 이렇게도전하고있다

우리가산다는것은 과거와현재 미래의연장선에서 살고있으며 과거는돌아갈수없고 미래는아직오지않았으나 나의미래는 먼저간사람을보면 인생이죽음이
있다는것이 분명한내새의사실이다 인생은태어날때 두주먹을쥐고을면서
태어났지만 주변사람들은 웃으면서축하하고 손벽을친다

그러나 인생에종말인 죽음에서는 두손을펴고 빈손으로웃고가지만
주변사람들은 슬퍼하며애도한다 태어날때는 울고태어났지만
죽을때는 웃으면서 간다는말이다 따라서 잠시살아가는 나그네인생
내세의준비를위해 권선징악을 실천하도록 하고있다.

인생은태어날때 가진자가 되기위해 태어났다 그러나말년에 노년기에는
가진것을배풀면서 인생를정리하는 단계이다 노년에나그네인생은
가진것을 보람있게 배푸는삶으로 살았으면 한다는 우리들의생각이아닐까?

       행복하세요 오시인님 !

           독자 최무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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