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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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12월달에

2012.12.05 02:55

최무열 조회 수:166 추천:35


      오연희 시인님

   When the has come dense foggy on Wednes day morning here.
   고국에서온 친구의 E-mail중에서
   달력에 동그라미 그려놓고

            12월 !!~
  
   한장남은 달력을 정리하면서 올 한해는 어찌보냈나
   얼마나 바쁘게 보냈나 살펴보았어요
   검은 숫자위에 동그라미 치고 일년행사를 적어넣는것이

   새 달력을 가져오면 제일먼저 하는일이지요
   일일이 기억할수없어 전달과똑같이...
   생일 제사 기념일에 똑같이...

   동그라미 처가면서...
   한해가 또가는가 하며
   피식 웃어보기도 하네요...

   참으로 빠른 세월속에 빨리시간아 흘러라...
         그래서
   아이들도 스스로 앞가림할수있는 나이가되고
   뭐해놓은것없이 한해가 가버리는것이...

   느꼐질때는 왜이리 마음이허전한지
         거을속에
   조금야윈듯한 주름도 조금씩보이고
   검던머리에 흰꽃이 하나둘 보일때는
   그냥그러게하고 말하고 싶어지지요

   시간이 천천히좀 가라고말임니다
   참우습네요 사람의마음이라는것 말이에요
  
   이제 한달남은 2012년 ~~~
   마무리 알차게 잘들하시고
   항상 건강들 잘챙기시고

   웃을일 없어도 편안한 마음으로
   웃을수있는 날이 되시기를 바람니다...

       충남 공주에서 인규.

           독자 최무열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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