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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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빈털털이

2012.12.09 03:23

최무열 조회 수:156 추천:27


     Hi,Dear 오시인님

  짙은안개 쌀쌀한공기 일요일아침
  안녕하셨지요
  마음이 바쁜12월 부산스러은음직임에 보내야하는막달

  이제 제2의인생을 향하여2장의완행열차표을 구입하려함니다
  한마디로.....

  이제 삶에터전에 ㅂㅡㅌ잡고 있던끈을놓아야 할때가된듯 싶네요
  기억의 마음,기대,희망,즐거웠던 추억들...
  매달린 모든것들을 풀어줄때가 되지않았나...
  끝없는 희망,기대, 절망, 한숨, 욕심들로부터...
  미련에 그리음에 차마놓지못했던 '끈"들.....

  어느새닳을만큼 닳아버렸으니.....
  이제 나도모르게 스스로 낡아서 끊어지고 있지요...
  이제 나에게 남은것은 하나도없으니....
  붙잡을 그 무엇도 없으니...
  빈털털이마음뿐 이제버려야 될듯심네요....

           독자 최무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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